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교육부의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에서 ‘계속지원대학’으로 선정되어 11억 6,200만원의 국고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이로써 명지대학교는 11년 연속으로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의 입학전형 운영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및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 완화, 대학의 사회적 책무 제고를 위해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간평가는 2020년 지원사업 선정대학 총 75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0년 사업 운영 실적 ▲2021년 사업 계획 ▲2022~2023년도 대입전형 시행 계획 등이 평가되었다.
주요 중간평가 지표는 2020년 선정평가 지표와 동일한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대입전형의 단순화 및 정보공개 확대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 ▲사업 운영계획·결과 등 4개 분야였다.
명지대학교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진로지원 프로그램인 ‘MJ전공체험’, ‘MJ교수특강’, ‘MJ전공알리GO’, ‘MJ전공캠프’, 진학지원 프로그램인 ‘MJ모의전형’, ‘학부모 연수’, ‘MJ대입공감’, ‘MJ대입포럼’ 등을 운영함으로써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준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시스템으로 모의서류평가를 진행하는 ‘MJ교사컨퍼런스’는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의 기준 및 평가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장영순 입학처장은 “명지대학교는 10년 이상 교육부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교육에 기반한 전형 설계를 통해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