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장희목 교수, 국제디자인 공모전 ‘WOLDA’ 동상 수상

  • 작성일2025.12.10
  • 수정일2025.12.10
  • 작성자 강*환
  • 조회수135
명지대 장희목 교수, 국제디자인 공모전 ‘WOLDA’ 동상 수상 첨부 이미지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장희목 교수가 국제디자인 공모전인 16Worldwide Logo Design Award(이하 WOLDA)’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장희목 교수는 올해 국내 출품작 중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WOLDA2006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출범한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현재는 독일 국제디자인 연구포럼(The International Editorial-Design and Research Forum)이 주최하며 세계 로고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상 중 하나로 꼽힌다.

 

전 세계 25여 개국에서 수백 점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WOLDA는 마케팅·브랜딩 에이전시 ‘The Communications Group’, 덴마크의 대표 로고디자이너 Christian Baun, 일본·미국 등 각국의 저명한 디자이너들이 심사를 맡았다.

 

장희목 교수는 2007년부터 식문화와 디자인을 핵심 연구과제로 삼아 한식 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아이덴티티 디자인 새로운 식문화 서비스를 위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개발 기내식 브랜드디자인 시스템 연구 등을 지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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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동상을 수상한 작품은 기내식 서비스를 브랜드화한 로고 디자인으로, 단순 시각 요소를 넘어 기내라는 특수 환경을 고려한 사용자 경험(UX) 기반의 디자인 접근이 돋보였다. 장희목 교수는 심미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한 도시락 형태의 기내식 용기 구조, 효율적인 공간 활용성을 높인 패키지 시스템, 디자인적인 배려가 반영된 Meal Service 통합 디자인 등을 함께 제안하며 새로운 형태의 기내식 패키지 디자인을 구축했다.

 

이번 수상은 기내식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성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국내 식문화·서비스 디자인 분야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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